광릉요강꽃은 경기도 광릉의 죽엽산 및 경기 북쪽 지역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키는 20~40㎝이고, 잎은 부채꼴 모양으로 2장이 마주나는 것처럼 붙어 있다.
꽃은 밑을 향해 지름 약 8㎝ 정도의 연한 녹색이 도는 붉은색으로 달리며, 꽃잎은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다.
입술모양꽃부리는 흰색 바탕에 홍자색의 선명하게 난 선이 있고, 안쪽 밑부분에는 가는 털이 있다.
국내에서는 1931년 경기도 광릉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며,
꽃 모양이 요강을 닮아 처음으로 발견된 지명을 앞부분에 붙여 지은 이름이다.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식물 1급으로 지정되어있을 만큼 귀한 식물이다.
광릉수목원에서(2016.5.11))
-며칠사이 꽃이 금방 지고난뒤의 아쉬운 모습이다-
펌사진(백과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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