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서원의 은행나무가 온통 노랑잎의 옷으로 갈아 입었다.
일명 김굉필은행나무로 불리는 이 거대한 은행나무가 도동서원의 상징처럼 우람하다.
가을이 깊어가는 날 억새꽃이 눈부시도록 하얗게 빛나는 낙동강변 길따라 도동서원을 찾았다.
노오랑옷으로 갈아입은 은행나무(2016.11.8)
도동서원 수월루 앞에서 보는 은행나무
ㅇ일주일 사이 낙엽은 지고(2016.11.15)
며칠사이 낙엽은 떨어져 노란바닥을 만들고
낙동강변 자전거 길따라 힘차게 페달을 밟는 학생들
강변 둔치의 억새가 눈부시게 빛난다
낙동강 하구 기점 164km,안동댐 221km표지판
코스모스와 억새가 예쁘게 핀 강변길의 연인들
이길을 따라 가노라면 도동서원을 만난다
도동서원의 정문인 수월루
환주문
환주문을 들어서면 바로 강당이다
강당인 중정당
강당지붕 귀퉁이에 곱게 핀 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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