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발풀은 녹제초(鹿蹄草) 또는 녹수초(鹿壽草)라고도 하는데
이름의 유래는 잎 모양이 노루 발자국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노루발풀은 겨울에도 푸르게 잎을 간직하고 있어 동록(冬綠)이라고도 하며
사슴이 겨울철에 뜯어먹는다고 해서 사슴풀이라고도 부른다.
보신윤폐 작용이 있어서 오래 된 해수나 헛기침 등에 오미자, 백합과 같이 쓰기도하며
지혈작용이 있어서 뱀이나 벌레물린데, 토혈, 코피, 자궁출혈 등과 외상 출혈에도 유효하다.
또한 혈관 확장, 혈압 강하 작용과 뇌, 간장, 신장, 비장의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매화노루발은 꽃이 매화를 닮았다고하여 붙여졌다한다
1.노루발풀
2014.6.13(수도산에서)
잎은 둥글고 두꺼우며, 앞면은 짙은 초록색으로 윤기가 있고,
뒷면의 어린잎은 자줏빛을 띠는데 잎맥부분은 연한 초록색이며, 다 자라면 녹색으로 변한다.
앞면
뒷면
꽃망울인 노루발풀(2017.6.8 보경사 인근에서)
2.매화노루발
매화노루발풀(2017.6.8 보경사 인근)
2018.6.11 안면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