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인 산하 속을 거쳐, 호수를 지나고, 폭포를 만나고, 양떼도 만나고
깍아지른 듯한 수백길 낭떠러지를 지나, 암흑같은 바위굴도 지나고
고개를 넘고 넘으면
속이 확 트이고 눈이 시릴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한
흰눈과 호수속의 피요르드를 만납니다
(2009.5.30)
눈덮인 산과 호수
눈이 녹으면 호수가 생기고
또 눈이 쌓여 있고
버스창 밖으로 비친 푸르디 푸른 호수
깍아지른 듯한 수천길 절벽사이를 지나
거울같이 맑은 하당에르 피요르드를 만나고
훼리호를 타고 그 깊고 차가운 곳을 가로질러
흰 눈과 아름다운 산이 물속에 아른데는 하당에르 피요르드를 지난다
'그곳에 가고싶다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르웨이 위르달에서 플름구간 로멘틱열차 탑승 (0) | 2009.06.07 |
---|---|
노르웨이 하당애르 피요르드에서 베르겐으로 가는길 (0) | 2009.06.07 |
노르웨이 게일로 (0) | 2009.06.07 |
오슬로 바이킹 선박박물관과 거리풍경 (0) | 2009.06.07 |
노르웨이 오슬로(비겔란 조각공원) (0) | 2009.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