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8번째를 맞는 매계백일장이 2017.5.17 오후 3시 김천 남산공원에서 열렸다.
매계(梅溪) 조위(曺偉)선생은 김천 봉산면 출신으로 조선 성종조의 대학자이자 명 문장가로써
당나라 시인 두보의 시를 최초로 풀이한 두시언해와 유배가사의 효시인 만분가를 집필하는 등
백일장 취지 그대로 우리 문학사에 남기신 큰 업적을 기리기 위한 행사이다.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수백명이 모여 저마다의 문장실력을 뽐내게 되는데,
모처럼 미세먼지 하나없는 화창한 봄 날씨속에 제1회 매계문학상 시상에 이어
시제가 발표되고 곧바로 백일장이 시작되었다.
백일장이 열린 남산공원
참가 학생들
제1회 매계문학상 시상식
시제 발표 장면
오늘의 시제
시제가 발표되고 오색종이가 하늘에 수 놓이다
행사장
백일장의 이모저모
숲 속에서도
시제 앞에서도
곳곳에서 열심히 작성중이다
제38회 백일장 안내서
공원내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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