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마을은 경산 남천면 송백리에 태씨성의 20여가구가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
발해마을 안내글에 따르면 이곳 태씨들은 서기 698년부터 926년까지 231년간
한반도 북부와 만주지역에 존속했던 발해대제국의 시조 대조영 고황제의 후손들이다.
발해는 거란쪽의 침공과 내란에다 백두산의 대폭발까지 겹쳐 멸망에 이르게 되는데
934년 대광현 황태자와 함께 고려로 내려와 살게되며
그 후 1592년 임진왜란시 다시 지금의 경산으로 내려와 정착하게 된다.
매년 춘분날에는 전국의 태씨들이 모여 춘계대제를 지내며 발해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북쪽 벌판을 누비며 호령했던 발해의 벽화
벽화로써 화려했던 발해의 역사를 대변 해준다
재실(추모재)
이곳에서의 살림이 넉넉하지 못했음을 말해주는 가옥 담장들과 벽화
발해마을의 유래 안내
마을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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