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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대구.경북권

영주 무섬마을의 전통혼례

by 안천 조각환 2017. 9. 24.

무섬마을은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데 마을의 3면이 물로 둘러 쌓여 있는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이다.

강변에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그 건너편으로는 울창한 숲이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무섬마을에는 반남박씨인 박수의 후손들과,그의 증손녀 사위인 예안김씨(선성김씨)인 김대의 후손들의

두 집안이 약 48가구에 100여명의 주민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이러한 무섬마을에 외나무다리를 건너며 이루어졌던 옛 풍습의 전통혼례식을 재현하는 축제가 열렸다


외나무다리와 무섬마을



혼레식을 진행하기 직전의 마을 어른들


신부와 주변인물들


신부는 시종일관 실제 신부와 같이 얼굴을 가리고 수줍어한다


사물놀이 풍물단


사또


새신랑과 마부


축제행사 시작전의 고요


가장먼저 흥을 돋우는 사물놀이패가 외나무다리로 등장



다음은 사또와 새신랑


사또는 물을 건너고 신부가마도 뒤 따른다


신랑말도 물을 건너고


신부와 가마꾼도 조심스럽게 외나무다리를 건너고




동네선비와 학동들도 뒤를 따르고


드디어 신부는 외나무다리를 무사히 건너오고

 

선비와 학동들


동네 노인과 ...


일행을 기다리고


실제 연세가 많은 이마을 노인네가 외나무다리를 무사히 건너오고


들일 나갔던 주민들도 혼례식에 참석코자 속속 돌아온다




똥장군지고 들일갔던 주민도 부지런히 돌아오고


산에 나무하러 갔던 사람도



모두 돌아오자 이제 다시 흥을 돋우고


혼례식장으로 향하는 신부와 일행들


혼례식이 열리는 곳



혼례식장


관람객


식전 흥겨움


신랑입장


신부입장


맛깔나게 진행하는 사회자


외국인도 참여


하객에게 감사인사


혼례식이 끝나고 기념촬영




무섬마을 외나무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