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화창한 가을날,
박무가 조금있긴해도 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날, 남해 보리암을 찾았다.
천길 절벽 낭떠러지 사이사이에는 오색찬란한 단풍잔치다.
코로는 심호흡을 하고 눈으로는 자연을 한껏 즐긴다.
돌계단을 오르내리며 심신을 단련하고 더 고운자연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다.
금산 바위절벽위의 보리암
수를 놓은듯한 절벽단풍너머로 남해바다가 시원스럽게 보이고
그야말로 금수강산이 아니런가?
쌍홍굴사이로 보이는 장군바위
어떻게 보면 험상궂은 얼굴같은데 쌍무지개가 떠 있는 형상의 쌍홍굴
코를 닮은 바위?
만산홍
아래로 보이는 상주해수욕장
보리암 관음보살상
남해를 굽어보고
금산의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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