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곳곳에는 바위틈에서 수백,수천년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소나무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중암암 뒷쪽에 있는 만년송과 이곳 소년대에 있는 신선송은
오래전인 조선시대부터 이미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었다
소년대는 봉우리 정상에 인봉이라 표석이 있는 곳이지만
이역시 조선시대에 이미 많은 선인들이 소년대라 기록을 남기고 있었다
북지장사에서 30분정도면 오를수 있는 봉우리지만
바위위에 올라서면 사방을 훤히 볼수있는 곳이다
신선송 자태
소년대(인봉)오르는길
거리는 멀지 않지만 매우 가파르고 계단과 바위도 많다
바위로 우뚝솟은 소년대
소년대에서 보는 노적봉아래 바위
노적봉
바위 뒷편
신선송을 만나려면 이름이 새겨진곳과 오른쪽바위 사이로 로프를 잡고 올라가야한다
바위에 오르면 팔공산 인봉(579m)표지석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오른쪽 바위틈에 신선송이 오랜세월 자리하고 있다
이리봐도 바위요
저리봐도 완전 바위속이어서 신기하기만 하다
눈을 돌려보면 팔공산 준령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저멀리 산 중간의 흰점같은 곳이 동화사의 미륵대불이고 그 뒤봉우리가 팔공산 정상인 천왕봉이다
소년대 바위를 버티고 있는 바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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