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던 여름도 어느듯 지나가고 시월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날이다
티없이 맑은 하늘에 울진가는길의 동해도 더없이 맑고 푸르기만 한데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기묘한 바위에 부딫치는 파도에 매료되어 잠시 길을 멈춘다
파도를 카메라에 담다가 다시 길을 떠난다
울진 앞바다
엑스포공원의 코스모스밭
은어다리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은어다리에도 불빛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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