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슾은 정답게 이야기 나눈다는 뜻으로.
LG그룹 3대 구본무 회장의 아호를 따서 이름붙여 졌다한다
이 숲은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으로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곤지암에 위치하며 약 1,355,371.9㎡ (약 41만평)에 조성되었다.
서울이 까깝기도 하거니와 단풍이 한창 예쁘게 들어서인지 평일인데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화창한 가을날씨속에 곱게 물든 단풍길을 구비구비 돌면서 거닐어 본다
한옥주막이 있는 화담숲길 입구
화담숲길 초대 동판
원앙연못
약속의 다리 주변단풍
아래로 보이는 원앙연못과 그 찻집 그리고 한옥주막촌
약속의 다리 풍경
이끼원으로 가는 길
이끼원
단풍이 예쁜 숲길
물레방아길을 돌아
꽃밭을 지나고
자작나무 숲길쪽으로 향한다
자작나무숲길 - 아직은 나무들이 어리다
빨간 단풍이 반겨주는 오솔길을 돌고돈다
산 기슭을 돌면
저 아래로 예쁜 단풍길과 모노레일길도 보인다
지금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을 올라왔는데
이제부터는 내리막 길인 소나무정원길로 접어든다
소나무가 엎드려 인사하는 숲길로
사이사이 단풍도 곱다
기기묘묘하게 생긴 수많은 소나무 치유숲길의 연속이다
연못에 비친 소나무 반영
걷기 힘든사람들을 위한 모노레일
모노레일은 1.2.3구간으로 구분하여 각각 요금이 다르다
분재원을 향하여
분재원 입구 동판
-상남분재원은 LG그룹 2대 구자경회장의 아호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며
그가 평소 가꾸어 오던 분재작품중 300여점을 이곳 3,000여평의 부지에 전시하고 있다한다-
국화분재
국화분재
모과나무
향나무
자주색의 작살나무 열매와 다리
단풍나무
소나무
전통담장길을 지나고
특이식물원을 거쳐 -홍댑싸리-
수련연못길도 지나서
만병초길도 둘러보고
에쁜단풍이 피어 있는 연못을 돌아
작은 폭포도 지나서
수국원길도 지나고
마지막으로 추억의 정원길로 접어든다
노오란 단풍이 이채롭다
흙담길이 보인다
흙담장길을 옆으로
장독대를 지나서
단풍이 곱게 물든 약 5.3km의 예쁜 숲길을 요리조리 돌고돌면서
2시간정도 걸어서 다시 주막과 원앙연못이 있는곳으로 내려왔다
오후의 따스한 빛이 연못속의 분수를 눈부시게 한다
잔디가 노랗게 물든 곤지암스키장
잔디광장 오른쪽이 화담숲이고 왼쪽은 스키장이다
시계탑에는 오후4시가 가까워오고 있다
이제 화담숲길의 산책을 마감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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