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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부산.울산.경남권

안개속의 황강

by 안천 조각환 2018. 11. 4.

11월이 되자 황강의 새벽은 겨울옷을 입고 장갑을 껴야 할정도로 쌀쌀해졌다

동녁에 먼동이 트기시작하면 황강줄기마다 짙은 안개가 일기 시작하고

버들과 미류나무 갈대 억새 그리고 잡목들과 어우러져 수많은 산수화를 그려낸다

 

안개속의 황강


동녁에 해가떠면 안개는 살아움직이며 한폭의 수채화를 그리기 시작한다





산수화가 이보다 더 멋질수 있겠는가?

 














해가 점점 높이 떠면 안개도 서서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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