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 이상의 산들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7개의 산을 지칭하나,
운문산, 문복산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오늘은 언양 석남사에서 가지산을 넘어 밀양 얼음골쪽으로 넘어가는
구비구비 옛길을 따라 단풍속의 가을을 즐겨본다
그리고 호박소와 오천평계곡의 아름다운 풍광에 젖으면서 늦어가는 가을을 만끽해본다
고갯길에서 보는 가지산 영남알프스 풍광
얼음골 케이불카를 타고 오른다
가을의 얼음골 주변풍경
전멍대에서 보는 백운산의 백호바위
케이불카를 내려와 호박소계곡으로
왼쪽은 호박소 계곡 오른쪽은 오천평반석 계곡
호박소 계곡
호박소
호박소의 장관
오천평반석 계곡으로 가는 길
오천평반석 계곡
길목의 계곡풍경
만만치 않은 돌길
계곡 군데군데 반석이 널려있고
드디어 오천평반석입구에 도착
입구부터 시원한 반석
명경지수
오천평이 빈말이 아닌듯 넓다
오천평반석을 뒤로하고 내려오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