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해전사상 가장 위대한 전투로 꼽히는 명량대첩 현장을 찾았다
울돌목인 명량은 해남군 우수영과 진도 녹진 사이를 잇는 가장 협소한 해협으로
넓이가 300여m,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이 20m, 유속은 시속 약 24km나 되는 엄청 빠른곳이다
이 빠른 물살이 암초에 부딪치며 소용돌이 치는 소리가 20리 밖에까지 들린다고 해서
울명(鳴) 대들보량(梁) 해서 명량이라 불린다
이순신은 1597(정유)년 9월 16일 이곳에서 13척의 병선으로 왜선 133척을 격파하는
해전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대승전을 이룬다
명량대첩 기념공원 입구의 해전사 기념전시관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비
-이순신이 남긴 글로써 "호남이 없으면 국가가 없었을 것"이란 뜻으로 의제 허백련 글씨-
공원 안에 들어서면 보이는 진도대교
진도대교 아래의 울돌목
울돌목 건너 진도의 이순신장군 동상
웬만한 강물의 급류보다 훨씬 빠른 명량 물살
울돌목 바닷가에 세워진 고뇌하는 이순신상
-이 상은 인간으로서 겪어야 했을 숱한 좌절과 고뇌, 목숨을 건 수많은 전투 등을
묘사하여 갑옷차림도 아니고 칼대신 지도를 들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함-
산책로를 따라 돌아본다
산책로 안내도
기념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가다 만난 사스레 피나무 꽃
산위에서 보는 진도대교
정상의 우수영 전망대
전망대 바로 앞의 동백꽃과 진도대교
산책로
명량대첩탑
회령포 결의상
-명량을 최후의 결전장으로 삼고 수군통제사 이순신과 5명의 장군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것을 맹세하는 모습을 조각해 놓은 상-
기념전시관 입구
기념전시관 의 전시물
강강술래 기념비
-임진왜란 당시 전라우수영에 진을 치고 있을 때 아군이 적보다 크게 열세인것을
위장하기 위해 마을 부녀자들을 모아 옥매산에 불을 놓고 그 둘레를 계속 돌게 하였다는데서 유래-
강강술레전수관
기념공원 안내도
울돌목 빠른물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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