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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광주.전라권

울돌목 명량(鳴梁)대첩 기념공원을 가다

by 안천 조각환 2019. 3. 23.

세계 해전사상 가장 위대한 전투로 꼽히는 명량대첩 현장을 찾았다

울돌목인 명량은 해남군 우수영과 진도 녹진 사이를 잇는 가장 협소한 해협으로

넓이가 300여m,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이 20m, 유속은 시속 약 24km나 되는 엄청 빠른곳이다

이 빠른 물살이 암초에 부딪치며 소용돌이 치는 소리가 20리 밖에까지 들린다고 해서

울명(鳴) 대들보량(梁) 해서 명량이라 불린다

이순신은 1597(정유)년 9월 16일 이곳에서 13척의 병선으로 왜선 133척을 격파하는

해전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대승전을 이룬다


명량대첩 기념공원 입구의 해전사 기념전시관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비

-이순신이 남긴 글로써 "호남이 없으면 국가가 없었을 것"이란 뜻으로 의제 허백련 글씨-


공원 안에 들어서면 보이는 진도대교


진도대교 아래의 울돌목


울돌목 건너 진도의 이순신장군 동상


웬만한 강물의 급류보다 훨씬 빠른 명량 물살


울돌목 바닷가에 세워진 고뇌하는 이순신상

-이 상은 인간으로서 겪어야 했을 숱한 좌절과 고뇌, 목숨을 건 수많은 전투 등을

묘사하여 갑옷차림도 아니고 칼대신 지도를 들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함-



산책로를 따라 돌아본다


산책로 안내도


기념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가다 만난 사스레 피나무 꽃


산위에서 보는 진도대교


정상의 우수영 전망대


전망대 바로 앞의 동백꽃과 진도대교


산책로


명량대첩탑


회령포 결의상

-명량을 최후의 결전장으로 삼고 수군통제사 이순신과 5명의 장군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것을 맹세하는 모습을 조각해 놓은 상-



기념전시관 입구



기념전시관 의 전시물



강강술래 기념비

-임진왜란 당시 전라우수영에 진을 치고 있을 때 아군이 적보다 크게 열세인것을

위장하기 위해 마을 부녀자들을 모아 옥매산에 불을 놓고 그 둘레를 계속 돌게 하였다는데서 유래-


강강술레전수관


기념공원 안내도


울돌목 빠른물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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