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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부산.울산.경남권

통영 연대도와 만지도

by 안천 조각환 2019. 4. 6.

연대도는 통영 달아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15분정도 가면 만날수 있는 예쁜 섬이다

연대도라는 명칭은 옛날 왜적이 나타나면 산정에서 불을 피워

본영인 한산도로 알려주던 봉화대가 설치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수려한 경관뿐만아니라  풍부한 어자원과 각시원추리,해국등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한다

요즘은 바로옆의 만지도와 출렁다리로 연결되어있고

섬주위로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연대도와 만지도를 동시에 둘러 볼수 있다

 

유채꽃이 곱게핀 연대도의 몽돌해변

 

통영 달아항에서 연대도까지 운행하는 관광여객선


항구에 내리면 바로 보이는 연대도와 만지도를 잇는 출렁다리




연대도 몽돌해변으로 가는 마을길


40여 가구에 80여명이 살고 있다는 연대도 마을


과거에 사용했던 공동우물


몽돌해변


몽돌해변 산책



몽돌해변에서 출렁다리쪽으로 가는 해안



해안 절벽


뿌리가 드러난 소나무


소나무사이로 보이는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오면 이쪽은 만지도이고 저쪽이  연대도


만지도의 해안산책로


 20여가구 40여명이 거주한다는 만지도(晩地島) 마을

-만지도는 인근의 다른섬에 비추어 늦게 입주하였다하여 만지도가 되었다고 한다



산책로옆의 유채꽃


언덕위에서 보는 풍경

-멀리 보이는 섬이 학림도, 오른쪽은 연대도이고 바로 앞인 여기는 만지도이다


만지도 해안산책로


아름다운 해안


곳곳에 피어있는 산딸기꽃


한참을 오르면 만지도 정상인 만지봉에 이른다


만지봉에서 다시 욕지도가 보이는 전망대로 가는 길


전망대에서 연무가 심해 욕지도는 보이지 않고 바로앞의 내부지도(앞)와 외부지도(뒤)만 보인다



전망대를 출발해 지겟길인 동백숲길로 내려온다


동백숲길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돌고 돌아 한참을 걸어 나오니 확트인 시원한 바다가 보인다



조금전 언덕길에서 아래로 보이던 바로 그 길이다


물이 빠진 바닷가의 파란 해초



왜가리가 노니는 해안 산책길을 돌아



마음을 담는 만지도라


마을에서 다시 지겟길인 오솔길로 올라온다


오솔길 숲사이로 바다가 보이고


배나무 한그루에 꽃이 화사하게 피었다



만지도 해안절벽


만지도를 한바퀴 돌아서 다시 출렁다리까지 왔다



파아란 해초너머로 보이는 출렁다리



여기는 다시 연대도 부둣가


연대도 마을앞 생선 말리기


미역 말리기


어구를 손질하는 손길


에코체험센터로 가는길


멀리서 보는 출렁다리




언덕을  넘어서니 그림같은 해안이


낚시하는 태공들



숲사이에 곱게핀 복숭아


아름다운 연대도와 만지도의 산책관광을 이렇게 모두 마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