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수주팔봉

수주팔봉은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높이가 493m로 문주리 팔봉마을에서 달천 건너 동쪽의 산을 바라볼 때,

정상에서 강기슭까지 달천 위에 여덟 개의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수주팔봉을 풀어 쓰면 ‘물 위에 선 여덟 개 봉우리’다.

 수주팔봉 칼바위 뒷편으로는 오가천이 수안보면에서 서쪽으로  흐르다가

칼바위옆에 이르러 석문을 지나 팔봉폭포를 이루며 달천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런데 원래는 오가천 물길이 개의 혓바닥처럼 칼바위를 한참 휘돌아서 달천으로 합쳐지는데

오가천 하류를 농지로 사용하기 위해 1963년 이곳을 인위적으로 절단하여

바로 달천으로 연결하므로써 석문과 팔봉폭포가 생겨나게 된것이다.

팔봉마을앞을 휘감아 흐르는 달천

오가천과 달천이 만나는 석문

석문위의 출렁다리

칼바위 남편의 오가천

모원정(募原亭)

모원정에서 바라본 달천

출렁다리

팔봉마을을 휘감아 도는 달천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보는 풍경

두룽산(수주팔봉) 등산로

달천에 오른쪽 여덟봉우리가 비친다 하여 수주팔봉이 되었다 한다

앞은 오가천 뒤는 달천

수주팔봉 칼바위와 석문

팔봉 폭포

팔봉마을 안에 위치한 팔봉서원

서원의 문이 잠겨있어 담장너머로 보는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