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남지(宮南池)는 부여읍 동남리 일대에 위치한 백제 사비시대의 궁원지(宮苑池)이다.
별궁 인공 연못으로, 삼국사기의 기록을 근거로 궁남지라 부른다.
1964년 대한민국 사적 제135호로 지정되었다
궁남지는 백제 무왕(武王)의 출생 설화와 관련이 있다.
백제시대 법왕의(法王)의 시녀였던 여인이 못가에서 홀로 살던 중
용신(龍神)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이가 서동(薯童)으로 법왕의 뒤를 이은 무왕(武王)이다.
이러한 사연의 궁남지가 백제 멸망후에는 대부분 농경지로 이용되어 오다가
1990년대부터 수차례에 걸쳐 사적지를 조사하고 일부는 복원하여
연꽃과 수양버들을 심고 공원으로 조성 한 후
최근에는 매년 서동연꽃축제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2019년 7월 5일부터 열리는 연꽃축제를 미리 가보았다.
2019 축제장 입구의 연꽃모형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연꽃
서동 모형
연밭 풍경
가장 먼저 피어난 백연
한켠에는 여름 코스모스도 활짝 피었고
포용정으로 가는 길
포용정
연인들의 길
가시연이 크고 있는 연못 풍경
빅토리아연밭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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