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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부산.울산.경남권

밀양 영취산 영산정사

by 안천 조각환 2020. 4. 17.

영산정사는 밀양 무안면 가례리 영취산 동남쪽기슭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 사찰은 1997년 불국사와 조계사 주지를 역임한바있는 경우 스님이

옛 삼적사가 있던자리에 속세의 모친인 하영산화보살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창건한 사찰이라한다.

이곳에는 세계최대 크기의 와불과, 27톤규모의 대범종이 있으며,

특히 성보박물관에는 팔만대장경 원본에 해당하는 패엽경 등

고불서 26종의 불교문화유산들이 보관되어 있다.

 

영취산 영산정사 입구
영산정사 와불

영산정사 맞은편 영취산(739m) 줄기에 봉안하고 있는

와불은 좌대 길이 120m, 불상 길이 82m, 불상 높이 21m에

좌대 면적만 2700여평에 달하는 세계최대 규모의 와불이다. 

 

와불입구의 보리밭
성보박불관(목조7층건축물)
대웅전과 지장전
극락세계를 표현하였다고 하는 폭포와 기묘한 옥석 조각품
옥석 조각품 앞면
조각품 뒷면
탑신옆으로 멀리 보이는 와불
영산홍
장독대 위로 보이는 와불
범종각
세계평화호국기원 대범종(27톤)

이 대범종은 성덕대왕신종에 있는 청룡,황룡,용두,유두,비천녀상,천상무,

구름, 일월,연화문등의 문양을 재현하여 3년간에 걸쳐 주조하였으며,

이러한 전래문화의 전통을 계승한 무게 27t의 세계 최대 범종이다.

 

흰 코끼리 사이로 보이는 와불

흰 코끼리는 석가모니의 어머니인 마야부인이 석가모니를 잉태하였을 때

6개의 상아가 달린 흰코끼리가 옆구리에 들어오는 태몽을 꾸었다고 하여

불교에서 흰코끼리는 신성함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