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녹색의 5월은 싱그러움 그 자체인가 보다.
김천 치유의 숲을 찾아 하얀 줄기에 연녹색 잎을 뽐내는 자작나무숲길을 걷는다.
숲속의 향긋한 봄내음이 코끝을 자극하고, 이내 시원한 바람이 폐부를 찌른다.
자작나무 숲속은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연녹색으로 가득 채워져있다.
높은산속이라 잎도 이제야 깨어나 아직 귀여운 봄의 티를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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