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193m의 팔공산 정상인 비로봉 바로아래에는 철죽바위가 있다.
이 거대한 바위틈새에는 수백년된 철쭉 한그루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으며
5월 중하순이면 싱싱한 꽃을 피워내고 있는데, 매년 개화시기가 조금씩 달라
적기에 만나기가 쉽지 않아 오늘은 흐린날씨임에도 철쭉을 만나러 길을 나선다.
올때마다 조금 일러서 올해는 며칠 늦게 왔더니만 절정을 살짝 지났는듯
안개가 걷히려나하여 서봉으로 향한다
바위길에 빗방울도 날리는데다, 험하고 미끄러운것 같아 발길을 다시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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