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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대구.경북권

팔공산 정상 철쭉바위

by 안천 조각환 2021. 5. 21.

해발 1,193m의 팔공산 정상인 비로봉 바로아래에는 철죽바위가 있다.

이 거대한 바위틈새에는 수백년된 철쭉 한그루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으며

5월 중하순이면 싱싱한 꽃을 피워내고 있는데, 매년 개화시기가 조금씩 달라

적기에 만나기가 쉽지 않아 오늘은 흐린날씨임에도 철쭉을 만나러 길을 나선다.

 

비로봉 바위철쭉
산정에는 안개가 자욱한데 길을 오른다
안개속의 하늘공원 정자
삼국유사 석비
야생화를 만나는 동안 어느새 팔공산 정상인 비로봉에 도착
비로봉 바로 아래의 철쭉바위의 철쭉

올때마다 조금 일러서 올해는 며칠 늦게 왔더니만 절정을 살짝 지났는듯 

 

바위사이의 철쭉
안개속 철쭉바위

안개가 걷히려나하여 서봉으로 향한다

 

서봉 가는길

바위길에 빗방울도 날리는데다, 험하고 미끄러운것 같아 발길을 다시 돌린다

 

이제 제법 맑아져 멀리 시내쪽도 조금 보인다
안개는 산허리를 감돌고
저멀리 팔공산 케이불카 도착점
산괴불주머니
나도개감채
쥐오줌풀
미나리아재비
민들레꽃이 피고 지고
유럽나도냉이
다시 비로봉 앞
방송중계탑도 안개속에
출발할때보다는 다소 훤해진 하늘공원 정자
청운대 바위
아직도 1,000고지 위에는 검은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