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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부산.울산.경남권

피톤치드 가득한 하동 편백자연휴양림

by 안천 조각환 2021. 8. 21.

걷기만해도 자연치유가되는 하동 편백자연휴양림은

지리산 동남쪽 기슭인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에 자리하고 있다.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이곳 편백자연휴양림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오른곳이다.

 

하동 편백자연휴양림

이곳은 하동 출신 재일교포 사업가 고 김용지씨가 1976년부터 조성한

편백나무숲으로,약 80만㎡(30여만평)에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는데

제일 오래되고 큰 나무는 가슴높이 줄기 둘레가 최고 1m정도나 된다.

 

김용지씨는 1975년부터 일본에서 편백나무묘묙을 한해에 1만주씩 들여와 

헐벗었던 산에 조림을 시작해 일평생 80만㎡를 심고 가꾸어 왔으며

이중 30만㎡(10만여평)를 하동군에 무상 기부채납하였다.

하동군은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을 위해 숲길과 산책로, 휴식공간등이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하여 지난 2020년 여름 개장했다.

숲은 "상상의 길" "마을소리 길" "치유의 길" 등 3개 구간으로 조성하였다.

 

자연휴양림입구와 주차장 

편백나무숲으로 오르는 길

임도를 따라 조금 오르면 하단못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숲길이 시작된다.

 

제1구간으로 가는 숲길

 

누리장나무꽃

숲길 갈림길

 

오랜만에 만나는 숲속의 두꺼비

 

망개(청미래)
이질풀
상단 못
임도

지리산 남쪽

하동 편백자연휴양림 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