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산은 울주군 청량읍과 웅촌면, 범서면, 삼남면 등 4개면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600m의 산으로, 울산시민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명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울산시가지와 동해바다, 주변의 영남알프스 등이 조망된다.
가지산에서 발원한 태화강이 문수산 북쪽을 돌아 동해로 흘러가며 산세가 맑고
아름다워 청량산으로 불리워 지다가 후에 문수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암벽으로 둘러쌓인 정상부에는 암벽등반코스로 인기가 높은곳이며
그 아래 문수사가 있는데 오늘은 거기까지만 올라 울산시가지를 내려다본다.
문수산에서 보는 울산시가지와 동해
사찰입구 암벽
문수사
종각편액에는 "청량산문수암(淸凉山文殊庵)" 이라 되어있다
삼층석탑
사찰건물들은 모두 깍아지른듯한 암벽아래 있다
암벽아래 문댐돌
문댐돌은 둥근돌을 쥐고 먹을 갈듯, 말 그대로 문댄다는 돌이라 하는데
아마도 돌을 문대면서 소원을 빈다는 뜻 같다.
고색짙은 담장
수행공간
가을은 암벽의 담장이덩굴에서 부터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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