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봉 출렁다리에서

국가명승 제48호인 옥순봉(玉筍峯)은 단양팔경 중 유일하게 단양이 아닌

제천시 수산면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옥순봉은 돌기둥처럼 생긴 석봉들이

비가 갠 후 옥과 같이 푸르고 흰 대나무 순이 돋아난 듯하다 해서

옥순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옥순봉과 출렁다리

 

옛날 한양에서 물길을 이용하여 단양팔경을 유람하러 가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경승이 바로 옥순봉이었는데, 

이 옥순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길이 222m의 출렁다리를 놓아, 지난 2021년 10월 22일 개장하였다.

개장 이후 단풍과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하고자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혼잡을 이룬다고 하여, 조금 늦은 11월 중순에야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았다.

 

청풍호 호수위의 출렁다리

 

옥순봉(372m, 2018.10.26 풍경)

 

출렁다리 입구

 

청풍호

 

출렁다리앞에서 보는 청풍대교

 

 

관람객으로 붐비는 옥순봉 출렁다리

 

출렁다리 위에서 보는 청풍호

 

건너와서 보는 풍경

 

산책로를 따라가면 파란 청풍호가 발아래

 

산책로가 조성된 벌말마을 앞 까지만 가서 되돌아온다.

 

출렁다리 뒤로 보이는 청풍대교

 

인근의 청풍문화재단지

 

청풍문화재단지입구에서 보는 청풍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