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리 해식동굴은 태안의 만리포 해수욕장 조금 아랫쪽 해안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삼면이 바다로, 파도소리가 끊이지 않는데서 파도리라 하였다고도 하고,
거센 파도로 인해서 난파를 당하는 배들이 많아 도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한다.
쌍굴형태의 파도리 해식동굴
해식동굴은 먼저 좁은 동네 골목길을 요리조리 파도리 해수욕장으로 간 후
깨끗하고 조용한 백사장을 지나 오른쪽 암벽 해안을 돌아가면 해안절벽에
해식활동으로 빚어진 기암들이 즐비한데 바로 그곳에서 해식동굴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인근의 파도리 통개항으로 가서 예쁜 섬들을 만나본다.
파도리 해수욕장 백사장
앞바다
파도리 해수욕장 오른쪽 해안
물이 빠질때면 바위 아랫쪽으로 갈수 있지만,
물이 점점 차 오를때는 위험하기도 하지만 높은 바위들을 넘어서 가야하고,
만수가 될때는 동굴에 접근 할수도 없는 곳이다.
곰(코끼리)을 닮은 바위
해식동굴 입구
해식동굴 안
중간 기둥을 중심으로 오른쪽 동굴
왼쪽 동굴
동굴안의 속살
쌍굴 오른쪽의 또다른 해식동굴
파도리 해수욕장쪽
병풍을 둘러 놓은듯
파도리 해수욕장
파도리 통개항의 바위섬
이 섬은 바닷물이 만수가 될때는 다른 바위들은 물에 잠겨 한 개의 섬이되고,
물이 빠질때는 섬까지 길이 생겨나 들어 갈 수도 있는 곳이다.
지금은 바닷물이 들어오고 있는 중간쯤으로 두개의 섬으로 보인다.
통개항 주변에는 기암괴석들이 많다고 하는데 다음 기회로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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