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길을 걷다~(2)경복궁의 호산(虎山) 인왕산

한양도성길의 북악산 탐방을 마치고 이어서 인왕산정상으로 항한다.

인왕산은 조선 초기에 서산(西山)이라고 하다가 세종 때부터 인왕산이라

불렀다고 하는데,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의 이름으로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산의 이름을 개칭하였다고 한다.

서울의 진산 중 하나로 높이는 338m이고,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바로 앞이 인왕산 성곽이고 그 왼쪽이 기차바위, 

기차바위 뒤편 먼산이 북한산, 오른쪽은 청와대 뒤의 북악산이다.

 

인왕산은 조선시대의 명산으로 숭앙되었으며,

조선 초기에 도성을 세울 때 북악(北岳)을 주산(主山), 남산(南山)을 안산(案山),

낙산(駱山)과 인왕산을 좌우 용호(龍虎)로 삼아 궁궐을 조성하였다.

그래서 낙산은 용(龍)의 산이고 인왕산은 호랑이 즉 호(虎)산이 된것이다.

곳곳에 약수터가 있고 경치가 아름다워 서울시민들의 휴식처이다.

 

인왕산 아래 미술관의 조형물

 

인왕산 한양도성 탐방로 입구

 

한양도성 순성길 안내

 

화강암이 드러난 인왕산

 

인왕산 도성

 

북악산이 보이는 곳

 

멀리 보이는 북한산

 

만만치 않은 계단길

 

한양도성 부부소나무

 

뿌리가 다른 가지가 서로 이어져 마치 한나무처럼 자라는 연리지이다.

한양도성 병풍삼아 인왕산 순성길에 푸른 옷 입고 한몸된 연리지

깊고 깊은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연리지

 

인왕산 한양도성길

 

푸른 녹지속의 청와대

 

약 300m정도의 긴바위로 늘어져 있는 기차바위

 

북악산과 도심

 

기차바위와 북한산

 

인왕산 정상 오르는 계단길

 

인왕산 정상(338.2m) 표지목

 

인왕산 정상

 

인왕산 정상에서 보는 북한산 방향

 

인왕산 정상에서 보는 북악산 방향

 

남산 방향

 

정상에서 쉬어가는 사람들

 

내려오는 길

 

인왕산 능선의 한양도성

 

서울 도심

 

가파른 도성길

 

인왕산 아래 석조각

 

북악산과 둘레의 청와대 담장

 

고 최규식 경무관 동상

 

1968년 1월 21일 북한군 김신조외 30명이 청와대 400여m까지 습격했을 때

자하문에서 종로서장 고 최규식경무관이 적들을 검문하다가 순직하게된다.

이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최규식 경무관의 동상이다.

 

2022년 5월 청와대 전면개방으로 그 기능이 거의 소멸된 청와대 담벽과 초소

 

청와대 옆길

 

칠궁담장

 

삼청안내소에서 출발하여 북악산 한양도성길을 탐방하고

창의문을 지나 다시 한양도성길을 따라 인왕산정상까지 탐방한 후

청와대 앞 칠궁까지 내려오는 한양도성길 탐방을 마무리 하고

한양도성의 중심에 있었던 경복궁과 칠궁 그리고 청와대앞을 둘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