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금강 우제봉과 다대다포항

 

거제 해금강은 거제시 남부면 갈개마을의 남쪽 약 500m 해상에 위치한

두 개의 섬이 맞닿은 바위섬을 말하는데,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해서 갈도(갈곶도)라고 하는데, 그 보다는 섬의 모양이

천태만상의 만물상을 이루었다 하여 거제 해금강으로 널리 불려지고 있다. 

이곳은 한려해상국립공원(1968년)과 명승 제2호로 지정(1971년)되어 있다.

 

해금강 전망대

 

또한 이 섬은 중국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초를 구하라고 보낸 서불이

동남동녀 3,000명과 함께 찾았다는 "서불과차"라는 글씨가 새겨질 정도로

약초가 많다 하여 약초섬이라고도 불렸다.

 

해금강의 두 바위섬(중간의 작은 바위가 사자바위)

 

이곳에는 해금강 최고의 비경인 십자동굴을 비롯하여, 사자바위,

부처바위, 촛대바위 등 기이한 암석이 많으며, 특히 일출과 월출로 유명하다.

 

오른쪽에 위치한 유람선 선착장

 

앞의 우제봉(雨祭峯)

 

갈개마을의 수국

 

송엽국

 

우제봉 오르는 길에서 보는 해금강

 

동백숲길

 

 

우제봉

 

우제봉 전망대에서

 

내려오는길의 가파른 계단

 

해금강 인근의 다대다포항

 

다대다포항은 거제 남부면 다대리, 다포리에 있는 국가어항(1999.1.1지정)이다.

다대다포항은 영조 45년 방리개편으로 고다대포방이라 하였는데

고종 26년에 큰 다대를 다대리로 작은 다대를 다포리로 분리하였다.

 

다대다포항

 

마을을 잇는 구름다리

 

후덥지근한 날씨에 해무(연무)도 심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