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 새벽을 수성못에서 열어본다.
2023년은 나이를 한 살 더 안먹어도 되는 젊은 새해를 맞이한다.
나면서 한 살이되던 오랜 관행을 벗어나 2023.6월부터 만 나이로 계산한다고 하니
어쩌면 한 살 더 안먹고 새해를 맞이 할 수 있는 행운의 해 일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더 활기차고 씩씩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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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일출
2023.1.1. 06:46 아직은 어둡기만 한 새벽이다.
그 어두운 새벽에도 이상화는 새벽을 지키며 어둠을 열어간다
해뜨는 동녘도 어둡고
수성호텔의 불빛만 호수에 내려앉는 쌀쌀한 새벽이다
동녘에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고
예술제의 돗단배는 얼어붙은 호수옆에 올라있다
부지런한 참새는 벌써 아침먹이에 나섰다
드디어 2023년 새아침 새해가 솟아 오른다
호수 위로도 비치고
올 한해를 밝혀줄 새해가 동그랗게 떠 올랐습니다
빛 예술제의 조각상 얼굴에도 밝은해가 떠 올랐습니다.
온누리와 온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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