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경관이 빼어난 한탄강 유역 일대는 2020년 7월 7일
국내 4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곳이다.
이제 승일교와 빙벽을 지나 한참을 더 올라가면 은하수교를 만난다.
은하수교를 지나면 바로 "송대소"이고 조금만 더가면 끝 지점인 태봉교에 이른다.
은하수교가 보이는 곳
밑에서 보는 은하수교
은하수교는 높이 50m, 길이 180m, 폭 3m로 2020년 10월에 개통하였다.
"별들로 이루어진 길" 이라는 뜻으로 "은하수교"라 하였다고 한다.
오른쪽으로 가면 은하수교, 왼쪽은 송대소이다
송대소
송대소 주상절리
송대소 주상절리는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지표면에 흘러내릴 때
식는 과정에서 규칙적인 균열이 생기며 형성된것이다.
높고 가파른 기암절벽의 주상절리는 높이가 30~40m에 이를 정도로 장엄하며,
오직 물윗길에서만이 가장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송대소 중앙으로 접어든다
은하수교를 뒤로하고
송대소 주상절리 적벽
송대소 물윗길
송대소를 지나면 보이는 태봉교
기기묘묘한 주상절리
태봉교
태봉이라는 이름은 궁예가 철원에 세웠던 "태봉국"이란 나라이름에서 연유한다.
궁예는 905년 국도를 철원으로 옮기고 성책(聖冊)이라 개원하였다가
911년 국호를 태봉이라 고치고 연호를 수덕만세(水德萬歲)라 하였다.
그러나 918년 왕건이 역성혁명을 일으키자 패배하고 자결하였다.
순담계곡에서 시작한 물윗길은 이곳 태봉교 입구까지이다.
물윗길에서 다리위로 올라온다
테봉교
태봉교 위
태봉교에서 보는 물윗길
은하수교쪽으로 내려오면서 보는 태봉교와 물윗길
송대소 전망대에서 보는 물윗길
2023년 정월 대보름날 잔도 3.6km와 물윗길 8km 등을 합쳐 12~13km에
5시간, 3만여보를 걷고 하얀얼음위의 그림같은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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