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담계곡은 잔도를 걸어와서 물윗길로 걸어가는 시작지점인데
기기묘묘한 바위와 깎아 내린 듯한 벼랑 등으로 아름다움과 함께 계곡에서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마치 바다의 작은 해수욕장처럼 천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물윗길 시작
이곳은 조선 영조 때 영의정을 지낸 유척기(1691∼1767)가 요양하던 곳이며,
순조 때 우의정을 지낸 김관주(1743∼1806)가 20평 정도의 연못을 파고
물풀인 순채를 옮겨다 심고 "순담"이라 불렀다고 한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전한다.
깍아지른 듯한 바위절벽의 잔도가 보인다
물윗길은 부교로 연걀되어 있어 부교와 얼음이 부딫치는 소리가 스스럭 스그럭 난다
기암괴석들의 연속이다
사람 얼굴을 닮은 바위
고대 사람들이 문자를 새갸 놓은듯한 자연
물살이 급하거나 걷기가 가능한곳은 부교대신 강 옆길로 걷는다
누군가의 정성
바위틈의 얼음
멀리 고석정이 일대가 눈에 들어온다
왼쪽이 고석정으로 순담계곡입구에서 고석정까지는 2.065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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