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이면 보라색 꽃을 피우는 앙증맞은 깽깽이풀을 찾아나선다.
깽깽이풀의 꽃잎은 주로 보라색이지만 드물게 흰색도 있다고 한다.
꽃술은 노란 꽃술과 빨간 꽃술의 두 종류로 나누어지는데,
화원에는 빨간 꽃술이, 의성에는 노란꽃술 깽깽이풀이 자생하고 있다.
노란꽃술의 의성 고운사 깽깽이풀
또한 자생지에 따라서도 북위38˚를 중심으로
남쪽에 생육하는 개체들은 잎이 나기전에 꽃이 먼저 피며,
북쪽에 생육하는 개체들은 잎과 꽃이 동시에 핀다고한다.
보라색에 가까운 빨간꽃술의 화원 깽깽이풀
깽깽이풀은 종자에 당분이 존재하는 꿀샘이 있어 개미 등의
곤충들이 물어서 전파시키며, 따라서 자연상태에서는 개미들의
활동범위내에서 일정한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 경우가 많다.
1.의성 고운사 깽깽이풀
의성 고운사의 노란꽃술 깽깽이풀
양지바른쪽을 제외하곤 아직 이르다.
조금 늦게핀 청노루귀
흰노루귀와 깽깽이풀
남산제비꽃
노란꽃술의 깽깽이풀
의성 고운사계곡 깽깽이풀
주황색 목련
간밤의 영하날씨로 얼어서 색이 변한꽃과 봉오리로 있어 얼지 않은 꽃의 이상한 색의 조화
2.달성 화원 깽깽이풀
빨간 수술의 화원 깽깽이풀
빨간꽃술의 화원 깽깽이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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