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앙증맞은 남바람꽃을 다시 보고자 구례의 섬진강을 찾는다.
벗꽃은 이미 꽃잎을 떨구었지만 강변둘레길을 걸다보면 시원한 강바람이 반겨준다.
멸종위기종으로 구례군에서 철책을 둘러 보호하고, 꽃이 필때만 일시적으로
며칠만 개방하여 보여주는 귀하디 귀한 몸의 꽃이다.
구례 남바람꽃(남방바람꽃)
보호이후 개체수가 현저히 불어났다
인근의 오봉정사
섬진강 둘레길
강가의 연녹색 버들
벗꽃은 떨어졌지만 벗나무 터널의 강변길은 시원하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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