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함지산 팔거산성,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예고

대구 팔거산성은 금호강 북쪽에 솟아 있는 함지산 정상부에 축조된 산성이다.

칠곡 운암지수변공원에서 출발하여 함지산(방티산) 등산로로 더 잘 알려진 곳이다.

이 함지산 팔거산성은 남쪽으로 대구 분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금호강과

과거 주요 교통로였던 영남대로를 한눈에 감시할 수 있는 탁월한 입지로

신라 왕경 방어체계를 맡은 군사요충지 역할을 한곳이다.

문화재청에서는 2023년 5월 8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에고했다.

 30일간의 지정예고 기간을 가진 후 문화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하게된다.

 

함지산 정상

 

팔거산성이 위치한 지역의 명칭은 삼국시대에는 팔리현,

고려시대는 팔거현, 조선시대에는 성주 목의 팔거현 등으로 변화하였고,

삼국사기 지리지에는 팔거산성의 옛 명칭인 독모성으로 되어있다.

현재도 발굴조사 중인 팔거산성에서는 현문과 곡성 등이 확인되었고,

산성 내 목조 집수지(빗물 또는 흐르는 물 저장소)에서 출토된 목간 16점은

산성의 축조시기와 신라시대 산성의 운영 등의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함지산 정상 쉼터

 

묻혀 있던 사작지를 탐방코자 운암지수변공원에서 출발하여

망일봉을 거쳐 함지산정상, 팔거산성 발굴현장을 차례로 둘러본다.

 

팔거산성 발굴현장(안내판 사진자료)

 

팔거산성 발굴현장

 

산성 흔적들

 

출발지인 운암지수변공원 입구

 

운암지수변공원

 

운암지옆 고분군 입구

 

망일봉과 함지산 오른는 길

 

국수나물꽃

 

망일봉 가는길 능선의 운암루(雲巖樓)

 

망일봉 가는길

 

망일봉 전망대

 

망일봉(望日峰) 표지석

 

망일봉 전망대에서 보는 팔공산과 대구시내(파노라마)

 

금호강과 대구시내 앞산 방향

 

찔레꽃과 꿀을따는 박벌

 

함지산 오르는길

 

산은 높지않으나 산성답게 가파른 계단이 많다.

 

누가 친절하게 나무계단 숫자가 253개라고 적어 놓았다

 

함지산에서 보는 칠곡(학정동과 경북대병원쪽)

 

팔공산쪽

 

팔거산성 발굴현장을 돌아

 

팔거산성이 있는 함지산

 

지칭개꽃

 

팔거산성 안내판과 이정표

 

한바퀴 돌아서 구암동 고분군 입구

 

시비

 

천년고향(칠곡) 노래비

 

오르고 내리고 걷고 걸어서 다시 운암지수변공원에 도착, 답사 겸 운동한번 잘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