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발원지 미약골

홍천강 발원지 미약골은 계곡으로 둘러싸여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으로, 옛날 이곳을 지나던 풍수가 땅의 형세를

둘러보고 삼정승 육판서가 나올자리라고 말하였다한다.

 

"원시림의 용천수 400리 홍천강의 발원지 미약골" 안내판

 

아름답게 치솟은 촛대바위,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

천혜의 아름다운 암석폭포, 매끈하고 둥그런 공룡알 바위 등 각기

아름다운 형상을 하고있어 미암동 또는 미약골이라 불렀다.

 

홍천 미약골 입구

 

원시림 자연생태계의 보고로서 맑고 깨끗한 용천수가 샘솟아  

400리를 흘러 북한강 청평댐으로 유입되는 홍천강의 제1발원지이다.

 

미약골 계곡

 

이렇게 아름다운 계곡을 단풍이 곱게물든 화창한 가을날, 

선녀탕을 지나 계곡돌다리를 열 두세번 건너 암석폭포에 닿을 수 있었다.

 

미약골 테마공원 입구 다리를 건너

 

아름다운 단풍계곡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단풍

 

돌다리도 없는 자연석을 밟으며 계곡을 열 두세번 건너야 한다

 

원시의 자연

 

선녀탕

 

밝은 달밤 선녀들이 지상에 내려와  날개옷을 벗어두고

몰래 목욕을 하고 가던곳이라는 전설이 서려 있는 선녀탕

 

계곡을 거슬러 계속 올라간다

 

촛대바위

 

바위모양이 촛대같이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계단길도 오르고

 

암석폭포 상류

 

드디어 암석폭포 입구에 도착(안내판)

 

~ 미약골은 학이 울고 촛대바위가 아름답게 치솟았으며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 암석폭포 등 ...

 

암석폭포

 

암석폭포는 높은 암벽아래에 있어 접근하기가 쉽지않아

폭포위에서 단풍잎 사이로 내려다 보고 만족해야 했다.

이곳은 돌다리도 인공으로 놓지않고 자연 그대로여서

계곡을 건너는 돌이 미끄러워 오늘도 몇사람이나 미끄러져 옷과

신발을 몽땅 적셨고. 또 많은 사람들은 오르기를 포기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