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은행나무 숲은 한 개인이 40여 년 동안 가꾼 숲으로,
10월이 되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잎이 장관을 연출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홍천지역 가을을 대표하는 최고명소가 되었다.
홍천 은행나무숲 옆 계방천
이곳의 은행나무는 5m 간격으로 2,000여 그루가 심겨져 있다.
사연인즉 남편이 아내의 건강을 위해 오대산 광천수인 삼봉약수가
효험이 있다는 말을 듣고 가까은 이곳에 와서, 1985년부터 한그루
한그루 직접 심었다고 하며, 2010년경 부터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을 위해 1년 중 10월에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한다.
계방천 다리를 건너면 만나는 은행나무숲 표지판
이곳은 홍천군의 북쪽 끝자락인 내면 광원리로 오대산 보다 더
북쪽지역이며, 인근에는 삼봉약수, 국립삼봉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줄을 잇는 관람객
이직은 녹색이 더 많아 싱그러운 은행나무숲
은행나무숲 옆 계방천
은행나무숲 안쪽 숲길
계방천옆 절정의 오색단풍
다시 계방천변의 은행나무숲 안으로
노란색이 살짝 비치는 싱그러운 숲
단풍이 일찍 든 은행나무잎
은행나무숲 갓길
수백년된 소나무 사이로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나무 아래
소나무 위의 나무집
단풍과 은행나무의 어울림
단풍도 단계를 두려는듯 곳에 따라 색상의 차이가 다르다
추억을 쌓는 사람들
나홀로 아름다운 추억을
어린이를 동행한 추억 나들이
연노랑 단풍
견공도 가을을 즐기고
오색찬란한 은행나무숲을 한 바퀴 돌아서 나와 다시 계방천다리 위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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