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날 대구에도 귀한 눈이 내려 하얀세상을 만들었다.
낮에는 영상으로 변하여 금방 녹을것 같아 바로 팔공산으로 향한다.
그리고 1,500여년 된 고찰 동화사(桐華寺)를 찾아 둘러본다.
팔공산 동화사(桐華寺) 일주문과 마애여래좌상(오른쪽 바위)
팔공산 동화사(桐華寺)는 493년(소지왕 15) 극달화상(極達和尙)이
창건하여 유가사라 하였으며, 그 뒤 832년(흥덕왕 7) 왕사 심지(心地)가
중창하였는데, 그 때가 겨울철임에도 절 주위에 오동나무꽃이
만발하였으므로 동화사로 고쳐 불렀다고 전한다.
대구 동화사 마애여래좌상(보물 제243호)
얼음 폭포
약사여래대불 오르는 계단
세계최대 석불인 약사여래대불
동.서탑과 약사여래대불
수조
12지신상
통일기원대전
해탈교
설법전
원음각
통일범종루
봉서루
봉서루 앞
육화당(종무소)
대웅전
대웅전 측면
대웅전 건물
산신각
조사전
칠성각
눈덮인 기와집 정취
영산전
선(線)의 멋
당간지주(보물 제254호)
비각과 비림
동화사 설경을 만끽하고 다시 마애여래좌상 쪽(옛 입구)으로 나온다
을사년 정월 보름달(2025.2.12.오후 10시경)
이른 아침에는 눈이오고 낮에는 비가오고 오후에는 잔뜩 흐리던 날씨가
늦은 밤이 되자 맑은 하늘에 둥근 달이 두둥실 떠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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