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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대구.경북권

문경 석탄박물관과 선유동천 학천정

by 안천 조각환 2025. 9. 24.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입추날, 문경 나들이에 나선다.

오전에는 구름이 잔뜩 끼었더니 오후에는 하늘은 맑고 기온은 선선하여

전형적인 가을날씨인데, 벗들과의 만남은 희희낙낙 애기들이 넘쳐난다.

석탄박물관, 영화촬영장, 문희농원 개미취, 선유동천, 학천정 등을 둘러본다

 

문경 가은 석탄박물관

 

먼저 찾아간 석탄박물관은 한 두번 들렀던 곳이어도 또 새롭고

지나간 그 옛날들의 애환과 추억들이 쌓여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석탄의 기원은 아득한 공룡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화석들

 

삼엽충화석

 

우리나라의 석탄매장량은 15억톤

 

탄광에서 쓰였던 소품들

 

광차를 타고 탄광속을 드나들던 모습

 

석탄박물관 관람

 

대한석탄공사 은성탄광소 사무실 재현

 

광부들의 모습들

 

거미열차를 타고

 

거미열차는 약 15분간에 걸쳐 갱도체험관을 한바퀴 둘러본다

 

갱도체험관

 

공룡

 

화산폭발

 

갱도내에서 석탄채굴 작업하는 모습

 

한바퀴 돌아 원점으로

 

갱도체험관을 나와 은성갱도 실감체험관으로

 

실제의 은성갱도 안으로

 

원래의 갱도모습 그대로

 

광부들의 갱도에서 도시락 식사

 

갱도입구의 안전제일 ~ 갱도 밖으로

 

무궁화동산

 

꼬마열차

 

가은 제1 영화촬영장의 평양성

 

세트장의 정자들

 

 

평양성

 

제2 촬영장 안시성 ~ 실제 드라마 촬영중 

 

촬영현장

 

석탄박물관을 둘러보고 대야산 문희농원 개미취 꽃밭으로

 

바위솔

 

문희농원 개미취꽃밭

 

다음은 대야산 선유동천으로

 

선유동 제9곡 옥석대(玉舃臺)

 

옥석대(玉舃臺)는 직역하면 "옥으로 만든 신발"이라는 뜻인데

득도자(得道者)가 남긴 유물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시내가 흐르는 전석엔 거울이 열리고 / 파인 곳은 폭포 되고  언덕은 누대된다

선인의 남긴 자취 지금은 어디에 있는가 / 섭현에서 날아온 두마리 오리가 있으리

 

제8곡 난생뢰(鸞笙瀨)

 

난생은 "대나무로 만든 악기로 만물이 소생하는 소리를 낸다"는 뜻이다

 

돌여울 물소리 난새의 노래 소리 / 저 아래 아득히 신선 자취 보인다

옛부터 신선 사는 곳엔 신비롭고 괴이하니 / 구름 사이 닭과 개는 바로 유안이네

 

학천정(鶴泉亭)

 

학천정(鶴泉亭)은 옥석대 바로 옆에 있는 정자로

조선 후기의 문신이요 학자인 도암(陶庵) 이재( 李縡,1680~1746) 선생의

후학들과 지역 유림들이 그의 덕망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906년에 세웠다.

 

이재(李縡) 선생의 선유동(仙遊洞) 시(詩)

 

늦게야 이 산의 좋은 경치 알았으니 / 만식자산면(晩識玆山面)

전생에 인연이 있었던 것 같구나. / 약유전세기(若有前世期) 

벼슬 버리고 돌아오니 식욕이 다시 좋은데 / 당귀식갱호(當歸食更好) 

철쭉꽃은 어찌 이리 늦게 피는가 / 척촉개하지(躑躅開何遲)

 

산고수장(山高水長)

 

산고수장은 덕행이나 지조(志操) 높고 깨끗함을 

산의 높음과 강물의  흐름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비 개이니 천길 벼랑이 깨끗해지고 / 우파천애세(雨罷千崖洗) 

우레소리에 온 골짜기 아름답게 하겠네. / 뇌호만견의(雷號萬堅禕) 

신령한 신선이 나그네로 머무는 곳 / 신령사유객(神靈似留客) 

나는 한층 그 기묘함을 자랑하노라. / 과아일층기(誇我一層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