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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대구.경북권

운무속의 보현산과 문화유적지

by 안천 조각환 2025. 9. 13.

솔솔부는 가을바람을 만나러 보현산으로 길을 떠난다.

짙은 운무속의 보현산 정상은 솔솔을 넘어 제법 세찬 바람이

옷깃을 스치며 시원함을 지나 다소의 추위를 느낄정도의 기온이다. 

 

짙은 운무속의 보현산

 

천수누림길을 한바퀴 돌아보고 보현산 주변에 있는

국가보훈부지정 현충시설이며 제4차 산남의병 결성지인 거동사와

포은 정몽주선생의 임고서원 등을  차례로 둘러본다.

 

천수누림길 입구

 

시계가 100m도 안되는 운무속의 천수누림길

 

흰진범

 

가는장구채

 

보현산 시루봉 정자

 

시루봉 전망대(해발 1124.4m)

 

보현산 천문대

 

보현산 정상(해발 1,126.4m)

 

보현산 아래의 보현댐 

 

보현댐에서 보는 운무속의 보현산

 

보현댐 출렁다리 너머의 보현산

 

청우벗들의 나들이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 ~ 보현산 거동사

 

산남의병은 산남의진이라고도 하는데 잘 아려지지 않은 이름이다.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고종 황제의 측근에서 시종관으로

있던 영천 출신 정환직(鄭煥直)은 고종의 밀령을 받아 대규모의 의병봉기를

일으켜 일본군과 항전하게 되는데, 거동사는 제4차 산남의병을 결성한 곳이다.

 

제4차 산남의병을 결성한 보현산 거동사 대웅전 

 

산남의병은 1906년 음력 3월부터 1908년 7월까지 네차레에 걸쳐 

일어났는데, 제1~2차는 정용기, 제3차는 정용기가 순국 후 그의 부친인

정환직이 이끌었으며, 제4차는 정환직이 피살 순국 후 최세윤이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1908년 2월 보현산 거동사에서 제4차 산남의병을 결성하여 청하,자양,신성 등지에서

일본군을 격파, 항전했으나 그해 7월 최세윤이 관군에세 체포되자 사실상 해체되었다.

 

임고서원의 선죽교

 

수령 500여년의 임고서원 은행나무

 

영광루

 

임고서원 강당과 동.서재

 

임고서원 강당

 

임고서원 강당인 흥문당(興門堂)

 

정몽주선생 신도비각

 

포은 정몽주선생 신도비

 

포은 정몽주선생 사당

 

동방이학지조(東方理學之祖) 송탑비

 

동방이학지조란 "조선에서 성리학을 처음으로

깊이 연구하고 널리 퍼뜨린 학문의 조상"이라는 뜻이다

 

송탑비 뒷면 ~ 숙종대왕, 영조대왕, 고종황제의 어제어필 시

 

조선 제19대 숙종대왕

절의가 천추에 높으니 / 절의천추고(節義千秋高)

평생에 내가 존중하도다 / 평생아경중(平生我敬重)

열조께서 여러 번 포숭하였거니와 / 열조누포숭(列祖累褒崇)

사림의 누구인들 높이지 않으리오. / 사림숙부용(士林孰不聳)

 

조선 제21대 영조대왕

도덕과 정충이 만고에 뻗치니 /  도덕정충긍만고(道德精忠亘萬古)

태산같은 고절의 포은공일세. / 태산고절포은공(泰山高節圃隱公)

 

조선 제26대 고종황제

높은 충성 큰 절의가 우주에 빛나니 / 위충대절광우주(危忠大節光宇宙)

동방의 오도는 공에게 힘 입었네. / 오도동방뢰유공(吾道東方賴有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