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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문화유산산책/종택,고택,생가

밀양 점필제 김종직선생 생가와 예림서원

by 안천 조각환 2010. 3. 6.

 

점필제 김종직선생(1431년-세종13) ~ (1492년-성종23)은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에서

사예  김숙자 선생이 43세때 3남2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추원재가 선생의 생가인데 그 뒤(1810)에  재사로 개조 중건한 것이다. 
예림서원은  김종직()의 지덕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것으로

1567년(명종 22) 이도우()가 창건하여 덕성서원이라 이름붙였다.

뒤에 퇴계 이황이 김종직을 추앙하여 이름을 점필서원으로 바꾸고 친필의 편액을 걸었으나

임진왜란으로 퇴락되어 1606년(선조 39) 위판을 봉안하고 서원을 중수하였다.

1635년(인조 13) 생가와 조금 떨어진 지금의 상남면 예림리로 이건하였고

1637년 사림의 공의로 예림서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박한주()와 신계성()을 추가로 배향하였다.

한편 일선(선산)김씨 종택은 고령 쌍림면 개실마을에 있다.


1.생가와 서원  - 밀양 부북면

 생가인 추원재

 

 생가 앞에 세워진 흉상, 생가 바로 뒷편 산에는 묘소가 있다

 

 예림서원의 정문인 독서루

 

강당인 구영당(求盈堂)

 

강당 내부 편액

 

 사당 출입문인 정양문

 

예림서원 전경

 

2.개실마을 일선김씨 종택 - 고령 쌍림면 합가리(2014.12.7)

종택- 앞에 보이는 건물은 사랑채, 뒷편이 안채이다

 

솟을대문 뒤로보이는 산이 접무봉이다(흡사 문필봉을 닮았다)

 

종택옆의 서림각(棲林閣)  - 점필재 김종직선생의 유물 보존각

 

 

화산재 -건물왼편에는 화산재, 중앙에는 석류헌이라는 편액이 있다

 

화산재 건물중앙의 편액

 

김종직선생 영정

 점필재는 성종의 총애를 받아 도승지를 역임했고,

영남학파의 종조로 추앙받았는데,

노년에 김천 문당동 배천(白川)에 경렴당(景濂堂)이라는 서당을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