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풍양면에 위치한 삼강주막은 영남에서 문경을 거쳐 한양으로 가는 길목에 있던 주막이다
안동에서 흘러오는 낙동강과, 영주에서 흐르는 내성천, 예천에서 흐르는 금천의 강 세개가 모이는 곳이라 해서
삼강이라는 지명이 생겼다 하며 그 옛날 주막은 주모의 사망과 함께 없어진것을 예천군에서 투자, 복원하여 운영되고 있다
여기서 10여km 남짓한 곳에 회룡포가 있는데 말 그대로 낙동강물이, 마치 용이 회돌이 하듯 용솟음치는 모양이다.
강변의 느티나무와 주막
초복날인데도 그늘은 시원해 보인다
주막 풍경
다리밑에서도 더위를 식히고 있다
주막에서 안계, 의성으로 오는 길목의 곡선형 논들
O 상강주막을 1년뒤(2011.8.1) 다시 찾은 그곳에는 막걸리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비가 내리는 어두컴컴한 오후 시간대
도자가도 전을 펴고
대나무숲길 사이로
옛 주모가 남긴 부엌벽의 외상장부
잦은 장맛비에 살판난 이끼
다시 찾은 삼강주막(2013.7.12)
옛주막에 울타리가 새로 쳐졌다
201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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