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대구.경북권

예천 삼강주막과 회룡포

by 안천 조각환 2010. 7. 20.

 예천 풍양면에 위치한  삼강주막은 영남에서 문경을 거쳐 한양으로 가는 길목에 있던 주막이다

안동에서 흘러오는 낙동강과, 영주에서 흐르는 내성천, 예천에서 흐르는 금천의 강 세개가 모이는 곳이라 해서

삼강이라는 지명이 생겼다 하며 그 옛날 주막은 주모의 사망과 함께 없어진것을 예천군에서 투자, 복원하여 운영되고 있다

여기서 10여km 남짓한 곳에 회룡포가 있는데 말 그대로 낙동강물이, 마치 용이 회돌이 하듯 용솟음치는 모양이다.

 

 강변의 느티나무와 주막

  

  

 

  초복날인데도 그늘은 시원해 보인다

 

 주막 풍경

 

 

 

 다리밑에서도 더위를 식히고 있다

  

 주막에서 안계, 의성으로 오는 길목의 곡선형 논들

 

O 상강주막을 1년뒤(2011.8.1) 다시 찾은 그곳에는 막걸리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비가 내리는 어두컴컴한 오후 시간대

 

 도자가도 전을 펴고

 

 

 

 대나무숲길 사이로

 

 옛 주모가 남긴 부엌벽의 외상장부

 

잦은 장맛비에 살판난 이끼

 

 다시 찾은 삼강주막(2013.7.12)

 

옛주막에 울타리가 새로 쳐졌다

 

2013.7.12

 

'그곳에 가고싶다 > 대구.경북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일만 노을과 포항불빛축제  (0) 2010.07.27
상주 옹기마을  (0) 2010.07.20
상주 공갈못(공검지) 연  (0) 2010.07.19
망월사 연  (0) 2010.07.12
상주 공갈못(공검지) 연  (0) 201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