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섬과 죽서루

솔섬은 가곡천과 동해바다가 만나는 삼척 원덕면 월천리 해안가에 말 그대로 솔숲이 형성되어 섬과 같은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이클케나가 촬영하여 세상에 알려짐으로써 삼척시의 개발계획에서도 제외하게된 그 유명한 솔섬이다.

죽서루의 노을도,솔섬의 야경도 시간이 맞지않고 구름이 많아  다음 기회로 미루고 이정도로 만족해야 했다.

죽서루는 삼척시내의 오십천이 흐르는 층암절벽위에 자연반석을 그데로 주춧돌로 삼아 그 위에 누각을  세워

굽이쳐 흐르는 오십천 기암절벽 등과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관동팔경의 제6경 답게 서액 중 “제일계정”은 현종 3년(1662) 부사 허목이 쓴 것이고,

“죽서루”와 “관동제일루”는 숙종 37년 (1711) 부사 이성조가 썼으며,“해선유희지소”는 헌종 3년(1837) 부사 이규헌이 쓴 것이다.

이 밖에 숙종(1674 -1720년) , 정조 (1776~1800년)와 율곡 이이(1536~1584) 등 많은 명사들의 시액이 걸려 있다. 

 

솔섬

 

솔섬전경

 

죽서루 저녁풍경

 

 

왼쪽으로 오십천이 흐른다

 

겅건너 얘술회괸이 보인다

 

반석위의 죽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