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의 신발한짝

 

< 간디의 신발 한 짝 >

 

간디의 일화 하나를 소개합니다

막 출발 하려는 기차에 간디가 올라탔습니다.

그 순간 신발 한 짝이 벗겨져 플랫폼 바닥에 떨어졌는데

기차가 이미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간디는 그 신발을 주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간디는 얼른 나머지 신발 한 짝을 벗어 떨어뜨렸고

함께 동행 하던 사람들은 간디의 행동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유를 묻는 한 승객의 질문에 간디는 미소를 지으며

"저야 어차피 잃어버린 한 쪽은 되찾을 수 없는데

남은 한 쪽 신발을 갖고 있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어떤 가난한 사람이 바닥에 떨어진 신발 한 짝을 주웠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에게는 그것이 아무 쓸모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머지 한 짝마저 갖게 되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

간디에게는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항상 있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골든 룰(Golden rule)이라는 법칙이 있습니다.

누군가 자신에게 해 주기를 원하는 그대로 남에게 실천하라는 것이죠.

말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천할 수 만 있다면 어긋나버린 신뢰를 고쳐주고 식어버린 사랑을

데워줄 수 있는 아름답고 멋진 표지판이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