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의 봄

 무주의 4월은 곡우를 이틀 앞둔 날인데도 봄과 겨울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한눈에 볼수있다.

덕유산정상에는 하얀눈이 내려 겨울의 풍취를 보여주는가 하면 계곡에는 진달래, 개나리,벗꽃등 온갖 꽃들이 봄을 알린다.

적상산 안국사뜰에는 목련이 이제 겨우 꽃봉우리를 틔우고 구천동계곡도 중상류의 벗꽃은 이제 겨우 잠을 깨는데 하류쪽은 만개다.

그 현장을 찾아서 겨울과 봄을 왔다 갔다 해본다.

 

 무주 리조트의 스키장과 정상에 밤새 하얀눈이 내렸다

 

 구천동길에는 개니리와 벗꽃이 만개하여 터널을 이룬다.

 

벗꽃터널

 

 반디불이공원(곤충박물관, 반디랜드)도 봄이 한창인가운데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마냥 즐겁다

 

 

 전시중인 나비표본들

 

 

 

 

 

온실속의 아브틸론

 

 

 

병솔나무꽃

 

 

 

 안국사

 

 풍경 저너머로 무주스키장의 흰눈이 보인다

 

 천불전의 기도

 

안국사는 이제 겨우 목련꽃봉우리를 틔우기 시작하고 멀리 스키장에 눈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