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천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살아 숨쉬고 있는 반월성, 그리고 안압지, 첨성대, 계림, 대능원등이 한곳에 있는
이곳 수만평의 넓은 연밭에는 백련 홍년이 함께 어우러져 그윽한 향기로 오늘에 사는 모든이들을 취하게 한다.
이제 막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연밭풍경
놓으면 부서질세라 꼭 품에 안은 연밥
우렁이도 알을 품는 연밭
화살인양, 낙시인양
오리의 그늘
햇살이 내리면 더욱 빛이나고
달빛인양
외국인 캐나다 아가씨도 향기에 취해보고
천년고목 버드나무 아래로 첨성대가
천년고도의 상징인양 우뚝서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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