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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부산.울산.경남권407

김해건설공고 고매와 통도사 홍매 자연은 계절을 어김없이 데리고와 김해건설공고와 통도사의 매화를 예쁘게 곷피게 하고 있다. 올해는 날씨가 추워서 건설공고는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고, 통도사는 따뜻하여 거의 만개 수준이다. 매년 묵화 같은 아름다움을 주는 건설공고매화와 창살앞에 곱게 핀 분홍색의 .. 2012. 3. 19.
다대포 몰운대 다대포 몰운대에서 일몰을 맞는 해변은 신비롭기만 하다. 썰물이 빚어내는 해변의 조화와, 빛이 자연과 어울어져 엮어내는 아름다움은 신비 그 자체이다. 몰운대에서 청명한 날 오후의 일몰을 본다 하룻동안 대지를 비추던 빛은 이제 어둠속으로 잦아들어가고... 해가 사라진 저녁노을은.. 2012. 3. 13.
통영 동피랑 마을과 봄향기 통영 달아공원에는 싸늘한 날씨에도 봄의 전령인 매화가 짙은 향기를 내 품고 있었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분명한 신호이기에 동피랑 마을에도 찾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 다. 달아공원에서 보는 연화도쪽의 봅바다 한켠에서는 매화가 향기를 뽐내며 벌나비를 유혹하고 요트도 봄날을 대.. 2012. 3. 13.
거제 해변의 신비한 모래그림 고운모래사장, 썰물이 지나간 자리에는 예쁘고 신비한 그림들이 즐비하다. 나무그림도 있고, 보물 도자기, 머리모양등 온갖무늬를 수 놓은듯한 그림까지 말 그대로 신들의 작품이다. 나무를 그리고 도자기도 만들고 풀도 심어놓고 2012. 3. 13.
해금강 사자바위 일출 거제도 해금강 사자바위 사이의 일출은 해금강절경의 백미다. 계절적으로 지금이 딱 적기이므로 이를 카메라애 담아보고자 수많은 사람들이 영하의 새벽 찬공기를 무릅쓰고 이곳을 찾았다. 일출은 물론이고 오메가를 담기가 그리 쉬운 일이던가. 맑은 날을 골라 골라 모두 왔건만 해가 .. 2012. 3. 13.
별빛이 아름다운 용선대 티없이 맑은 겨울 하늘이 있는 관용사 용선대에 올라 세일수 없이 수많은 별빛을 바라 보노라면 세상의 모든 시름들이 한순간에 사라진다. 바람은 아직 차가왔지만 우수의 신선한 봄바람이라 생각하고 하늘의 별들을 담아본다 석불뒤로 저녁햇살이 따스하게 비친다 병풍처럼 둘.. 2012. 2. 20.
공룡발자국이 있는 상족암 고성군에 자리한 상족암은 공용발자국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고성군에서는 공용을 소재로 하여 박물관, 테마공원등을 조성하여 볼거리를 많이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이곳 상족암은 남해의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하다. 2012. 2. 19.
금산 보리암 남해 금산에 있는 보리암은 강화 보문사, 양양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관음기도처중 하나로 남해를 바로 내려다 보는 아릅다운 금산의 정상부에 자리잡고 있어그 풍광도 빼어나다. 극락전 바로 앞의 깍아지른듯한 절벽과 쌍홍문등 자연이 빚어낸 조각품들로 가득한 .. 2012. 2. 19.
2012.1.1 오도산 해맞이 한해가 바뀌고 2012년이 시작되는 첮 날이다. 기상예보는 남부지방은 구름속으로 해를 볼수 있다는데 봇보면 새해 아침공기나 마신다고 생각하고 새벽공기를 가르며 합천 묘산면의 오도산에 올랐는데 예상외로 엄청난 사람들이 올라왔다. 그런데 동이 트야할 시간인데도 영 하늘.. 2012. 1. 1.
진하해수욕장 오메가 일출 진하의 새벽 바닷바람은 매서워서 나그네의 발걸음을 잠시 멈칫하게 한다. 하늘은 티없이 맑은데 바닷바람이 너무 세어서 해무는 보이지 않고 일출을 기다린다. 드디어 동해에서 내보내는 아침 해가 서서히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너무 밝다. 바람이 일어 옅.. 2011. 12. 19.
겨울바다가 더 아름다운 해운대와 태종대 한 여름 수백만 인파가 붐비고 지나간 해운대, 겨을의 길목에선 지금 맑고 검푸른 물결이 한없이 출렁인다. 이따금씩 연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긴 해도 여름날에 비기랴! 동백섬 길목길목엔 쪽동백이 곱게 피어나서 동백의 계절임을 알린다. 그리고 apec정상회의가 열렸던 누리마.. 2011. 12. 19.
부산 영도와 다대포의 노을 항구도시 부산은 갈곳도 볼곳도 먹을것도 즐길것도 참 많은 국제도시가 분명하다. 오늘은 영도대교를 건너 절영해안도로를 걸어보고 자갈치시장도 둘러보고, 노을이 아름다운 다대포에서 몰운대를 배경으로 해가 지는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해본다. 남항대교가 보이는 절영로 마.. 2011. 11. 22.
법기수원지(댐) 법기수원지는 양산시 동면 법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1927년 착공하여 1932년에 준공한 오래된 저수지다. 150여만톤의 물을 저장할수 있는 수원지인데 조성당시 입구에 심은 전나무와 편백나무가 아름드리가 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고, 특이하게도 저수지둑에 심은 소나무는 수형도 .. 2011. 11. 22.
함양 오현곳감마을 함양 서하면의 오현마을과 창평마을은 함양군의 곳감주산단지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덕유산자락의 청정한 풍토에 맑은물과 서늘한 공기가 감을 키워내고 곳감을 만드는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마을 입구의 곳감주산단지입간판 옆 물레방아는 늦가을 코스모스의 아스라한 .. 2011. 11. 15.
운무속의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 가는길을 하늘은 쉽게 허락하지 않는가 보다. 비도 맞게하고, 안개속을 지나게도 하고, 땀도 서늘함도 맛보게하며, 온갖 변화를 모두 보게한 다음 운무속에서 천왕봉을 열어주었다. 덕분에 변화하는 지리산자연의 모습을 모두 몸으로 느끼고, 눈으로 즐기면서 돌아.. 2011.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