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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부산.울산.경남권407

하동 북천역 하동 북천면에 있는 북천역과 이병주문학관 일대는 산과 들에 온통 코스모스와 메밀이 뒤 덮고 있다. 하루 6번의 열차가 오가는 시골역인 북천역에는 기찻길을 뒤덮은 코스모스에 흠뻑 취해 가을을 만끽하는 여행객들로 가득찬다 인근에는 이병주 문학관이 있고, 60여종의 박들과 서숙(조.. 2010. 10. 5.
우포늪의 여름 우포의 여름은 온통 수초들로 가득한 녹색의 장원이다 가을을 맞으면서 그 빛깔도 황금색으로 변해가고 있어 마치 거대한 황금벌판을 펼쳐놓은 기분이다 사시사철 각각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우포는 영원한 자연의 어머니품이다 2010. 9. 26.
성전암의 파노라마 진주의 성전암은 여항산 기슭에 자리잡아, 앞이 탁트인 풍광과 겹겹이 펼쳐지는 파노라마, 그리고 황홀한 저녁노을이 유명한 사찰이다 올봄(2010) 대웅전등이 화마로 인해 모두 소실되는 비운을 당해 찾는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한다 웅장하게 펼쳐지는 파노라마 화마를 입어 몸체.. 2010. 9. 23.
미래사 꽃무릇과 편백나무숲 통영은 언제가도 너무나 아름다와서 더 머물고 싶은 곳이다. 바다와 어우러진 점점점의 섬들, 외국풍경 같은 미래사와 주변의 편백나무숲과 정상에서 보는 풍광, 구름 둥둥둥... 특히 미래사의 꽃무릇, 야소골의 황금빛 다랑이논 어느것 하나도 아름답지 않은게 없어 더욱 좋다 미래사 범종루 대웅전 .. 2010. 9. 23.
삼천포대교 건너 남해로 9호태풍 말로가 제주도를 지나 남해안으로 상륙(2010.9.7)한다는 기상예보가 된 가운데 삼천포대교를 건너 남해로 향했다 녹도에 잠시 머물렀다가 창선교,미조항,상주해수욕장,독일마을에도 가고,가천다랭이마을에서는 점점 강해져오는 파도도 만났다 먹구름이 밀려오는 삼천포대교 아직은 조용해 낚.. 2010. 9. 7.
오도산의 파노라마 합천 묘산면에 위치한 오도산에서 본 저녁무렵의 파노라마와 노을성 구름이다 산위의 구름이 너무 짙고 날씨가 청명하지 않아 다소 아쉬움이 있는 그림이 되었다 2010. 9. 5.
통도사 극락암과 서운암 극락암과 서운암의 호젓하면서도 아름답고 서정적인 풍경들이다 극락암 극락암법당앞의 연꽃 연못위의 구름다리와 고목 암자입구의 감나무 음용수대 극락암의 난초꽃 서운암 서운암 장독대 활짝핀 어리연 2010. 8. 14.
천성산 홍용폭포 요즘 홍룡폭포는 물이 많아 폭포 본래의 시원하고 웅장한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다 폭포와 불상과 법당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은 언제 보아도 신비롭기만 하다 천성산의 정기가 이 한곳으로 다 모이는 조화련가 2010. 8. 14.
통영 미륵산의 낙조 미륵산의 일몰은 황홀하게 연출한다. 바다와 섬, 그리고 은은한 운무가 함께한다 미륵산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방법이 있지만 케이블카는 내려오는 시간이 저녁 7시이전이기 때문에 야간촬영후 내려올수가 없다 등산을 겸하는 경우 용화사를 비롯한 몇곳의 등산로가 있긴하.. 2010. 6. 1.
통영 야소골 다랑이논 통영 미륵산정상에서 본 야소골 다랑이논의 모습들이다 이제 막 못자리를 해놓고 모를 심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물논이 달빛에 비친 영상은 신비롭기만 하다. 그리고 가을이 되어 벼가 누롷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 그리고 그 벼의 수확을 마친 늦가을 들녘들이 앵글에 비쳐졌다. 해지기전 하늘의 빛.. 2010. 6. 1.
진주 남부 임업연구소 왕죽 대나무는 죽순이 올라올때부터 왕죽과 일반죽이 모두 다르다. 일반죽도 밑거름이 좋고 해가 거듭할 수록 굵어지기도 한다. 물론 종자가 아주 가는 것은 대부분 그데로 유지하지만... 진주의 남부임업시험장의 왕죽이다(2010/5/31) 일정한 거리를 두고 가꾸고 있었는데 그 굵기가 장난이 아니.. 2010. 6. 1.
함양 금대암과 안국사 지리산 함양땅 금대암에 서면 지리산의 천완봉을 중심으로 1,800m이상의 준봉들이 모두 한눈에 들어온다 금대암의 금(金)은 불가에서 부처님이고, 대(臺)는 부처가 앉는자리를 말한다하니. 금대암이란 부처가 앉을자리에 들어선 암자라 할수있다 금대암 가기전 산 중턱 왼쪽에는 안국사가 자리하고 있.. 2010. 5. 30.
황매산 철죽과 영암사지 합천 황매산의 철죽이 온 산야를 분홍색으로 물들이고 꽃잔치를 벌리고 있다 말 그대로 금수강산을 아낌없이 연출하고 있는 중이다 황매산과 함께 접해있는 모산재, 영암사지, 바람흔적 미술관을 차례로 들러보았다 철죽의 향연이다 비온뒤 아침안개가 짙게 깔렸으나 점차 모습을 드러.. 2010. 5. 24.
산청 한방약초 축제장을 가다 산청에서는 한방약초축제(2010.5.4-5.10)가 한창 열리고 있다 낮시간대에는 축제장을 찾는 차량들로 인해 고속도로 진출로가 수킬로미터까지 정체되고 있어서 먼저 단성의 성철스님 생가에 창건된 겁외사와 대원사계곡에 들러 시원한 계류에 수달래까지 곱게핀 봄을 즐기다가 저녁무렵에 갔었다 우선 .. 2010. 5. 6.
4월의 우포늪 우포의 봄은 서서히 오고있었다. 버들가지가 노란빛을 띄고, 늪가의 조팝나무가 하이얀 꽃을 피웠다 그래도 아직은 갈대의 새싹도 숨죽이고 있고, 자운영도 꽃을 피우지 않고 있다.철새도 모두 날아간 자리엔 가끔 왜가리가 보인다 봄빛을 머금은 버들 그늘아래 빈배도 때를 기다리고 있나부다 갈대.. 2010.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