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강호정과 하천재,오회공 종택,사의정 등
영천댐(자양댐) 옆 성곡리 기룡산 기슭에 위치한 오천정씨(烏川鄭氏) 문중의 강호정과 하천재, 오회공 종택과 오회당, 사의정과 삼휴당 등조선시대 중,후기의 정자와 재실, 종택 건물들을 차례로 둘러본다. 입구의 강호정 전경 강호정(江湖亭) 강호정은 임진왜란 당시 영천지역의 의병장인 호수 정세아가 전쟁이후 고향에 돌아와 1599년(선조 32)에 세운 정자이다.정세아는 명나라에서 온 지원군이 평양, 개성, 서울을 회복하자 벼슬을 사양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다시 학문의 길을 걸었다. 강호정 측면 정세아(鄭世雅,1535~1612)는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이다. 본관은 영일(迎日=오천). 자는 화숙(和叔), 호는 호수(湖叟)로영천(永川)에서 세거하였으며, 임진왜란시 의병을 모아 왜군에게 빼았겼던 영천성을 되찾고 이후 ..
2025. 6. 5.
국립 영천호국원의 피끓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 영천호국원을 찾았다.국립영천호국원은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을안장하고 그 충의와 위훈의 정신을 기리며 선양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현충문과 현충탑 영천호국원에는 2025년 5월 31일 현재 총 54,993위가 안장되어있다.봉안묘에 19,864위, 충영당(1,2,3관, 봉안당)에 35,129위가 모셔져 있으며,유공자별로는 국가유공자가 9,817위, 6.25참전유공자 36,902위, 월남참전유공자 7,365위, 제대군인 904위, 경찰,소방 등 5위이다. 현충문 현충문은 국립영천호국원을 상징하고 있는 현충탑의 출입문으로서 안내요원이 참배객의 안내 및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문은 고려말기와 조선초기의 사당전과 극락전을 본떠 만든 철근콘크리..
2025.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