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 올들어(2011겨울) 첮눈이 내린날 솔섬과 추암(촛대바위)에도 하얀 눈이 수북이 쌓였다.
파도에 부서지는 물안개가 솔섬의 배경을 멋지게 장식해 주면서 겨을의 풍치를 더해준다.
추암에 부딫쳐는 거센 파도가 부서지면서 일으키는 물보라가 주위의 눈과 더불어 장관을 이룬다.
하얀눈이 내린 솔섬에 파도가 일으키는 물안개까지 더하여 넋을 잃게한다
흰눈이 내려앉은 솔섬
추암의 형제바위에도 파도는 밀려오고
철석 철석
여기에도 집채만한 파도가
하얀세상이 되어버린 추암해수욕장
춧대바위에도 하얀눈이
파도가 촛대바위을 이기려 하고
동해의 수호신 이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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