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곶이(공고지)는 거제 와현해변에서 멀지 않은 작은 산 너머에 있는 아륾다운 해안마을이다.
터즛대감 강명식 할아버지의 끈질긴 노력으로 수선화와 종려나무를 50여년간 가꾸어온 마을이다.
다랑이 밭 이랑마다 노오랑수선, 흰수선들이 가득히 예쁘게 피어나고 바닷가엔 하이얀 몽돌들이 나딩군다.
에메랄드빛 바다 저편엔 그림같은 섬들과 해안선이 곱게 눈속에 비쳐온다.
앞으로 내도가 보이는 공곶이
공곶이가는 길목의 와현해변
고갯길을 오르는 길목의 노오란 수선화
조팝나무꽃도 한창이다
저녁노을이 시작되는 공곶이 해변
종려나무
공곶이로 내려가고 또 올라와야 하는 계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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