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중심자락 태백의 매봉산 고냉지 채소단지는
풍력발전단지가 세워지고 찾는 이가 늘어 나면서 바람의 언덕으로 다시 태어나 각광을 받고 있다.
탁트인 시야에 주위에는 태백산, 함백산, 금대봉, 대덕산등 1,300m가 넘는 고봉 준령들이 즐비하다.
여름 한낮 땡볕의 고냉지 채소는 목말라 하는데도 푸른 하늘의 뭉개구름은 싱그럽기만하다.
풍력발전기가 휘이휙 돌아가는 곳곳에는 동자꽃, 석잠풀, 마타리, 별노랑이등 여름의 야생화에 나비와 벌들이 꿀잔치를 벌린다.
1,궁궁이
2,어수리
어수리
3,석잠풀
석잠풀
석잠풀은 한국,중국,일본등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30-60㎝이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는다. 잎은 마주달리고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꽃은 6-9월에 피고 연한 홍색이며 마디에 층으로 달린다. 꽃받침의 갈래조각은 가시처럼 뾰족하고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원줄기의 능선과 잎 뒷면의 중륵에 털이 있는 것을 개석잠풀, 전체에 털이많은것을 털석잠풀이라 한다.
한방에서 두통,인후염, 기관지염,등의 치료약재로 이용한다.
4,배초향
배초향(방아잎,방배잎,곽향)
꿀풀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풀로, 키는 40cm-1m 정도 자라며 줄기 위쪽에서 많은 가지들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심장처럼 생겼으며, 잎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들이 있다.
꽃은 7~9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꽃부리가 4갈래로 조금 갈라진다. 어린순인 방애잎은 나물로 먹거나 향을 내는 데 쓰이며,
잎을 말린 것은 배초향이라 하여 한방에서 두통·구토·해열에 사용한다.
5,별노랑이
6.마타리
7,동자꽃
동자꽃
8.초롱꽃
초롱꽃
9.붉은 토끼풀
붉은 토끼풀
개망초와 붉은 토끼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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